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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맛집/맛집 41

튀김이 없는 옛날통닭 저녁으로 한 끼 뚝딱 [김천 율곡동 - 또봉이통닭 김천혁신도시점]

🏠 또봉이통닭 김천혁신도시점 리뷰   위치 : 경북 김천시 혁신3로 5 1동 158호방문일 : 2025년 3월 7일   📍 주문한 메뉴 & 평가    🍽️ 주문한 메뉴 - 옛날통닭 2마리 프레시한 저녁이 먹고 싶기도 하고 치킨도 땡겼다. 그래서 튀김옷이 없는 오븐치킨을 떠올렸으나 율곡동엔 없으니 옛날통닭을 오늘의 저녁으로 선택했다. 이곳은 주로 2차로 오는 손님들이 많아서 그런지 저녁때 가니 사람이 우리 밖에 없었다. 가게에 들어서니 사장님이 아직 날이 춥다며 1인 1난로를 틀어주셨다. 작은 배려지만 친절하시다고 느꼈다. 통닭은 초벌 후 한 번 더 튀기는 방식으로 조리되는 듯하다. 통으로 내줄지 잘라줄지 물어보셨는데 우리는 먹기 편하게 잘라달라고 말씀드렸다. 갓 튀겨 나온 통닭은 날 군침돌게 만들었..

[김천 율곡동 - 한결떡볶이] 가성비 끝판왕, 쫄깃하고 자극적이지 않은 떡볶이

🏠 한결떡볶이 리뷰   위치 : 경북 김천시 혁신3로 5 140-1호방문일 : 2025년 3월 2일   📍 주문한 메뉴 & 평가       🍽️ 주문한 메뉴 - 한결세트 즉석 떡볶이가 땡겼는데 김천에는 잘하는데 가 없어서 찾아보다가 발견한 새로 생긴 떡볶이집! 가격부터 너무 혜자스럽다. 두 명이서 먹는 세트 메뉴의 가격이 10,000원이다. 떡볶이가 맵지 않고 달달한 양념으로 되어있다. 감칠맛의 국물이라고 슬로건에 되어있는데 감칠맛은 거의 느껴지지 않았다. 식감을 굉장히 중요시 여겨 판밀떡을 사용한다고 하는데 정말 떡이 쫄깃하니 식감이 좋다. 갓 뽑은 가래떡을 생각하면 된다. 고로케는 감자와 고구마 두 가지 종류가 있다. 일반적인 시판 고로케로 특색이 있지는 않다. 튀김과 순대 모두 시판의 평범한 ..

[김천 덕곡동 - 오늘은짬뽕이땡기는날] 기깔난다! 불맛이 이거지~

🏠 오늘은짬뽕이땡기는날  리뷰   위치 : 경북 김천시 아포대로 27방문일 : 2025년 3월 1일   📍 주문한 메뉴 & 평가       🍽️ 주문한 메뉴 - 탕수육 소, 짬뽕 곱빼기, 간짜장 2키로 수영을 하고 찾은 중국집. 건강한 음식을 만들겠다는 사장님의 철학이 붙어있다. 탕수육은 큰 덩어리로 튀겨져 나온다. 바삭하고 쫄깃, 소스는 기본에 충실하다. 가위와 집게를 주시는데 잘라서 간장에 찍어 먹어 주면 된다. 이 정도 탕수육을 하는 중국집은 김천에 잘 없다! 짬뽕의 첫입은 다소 심심하다. 뒤에 올라오는 불향과 매콤함이 훌륭하다. 자극적이고 매운 짬뽕이 아니고 정말 건강한 짬뽕 맛이다. 해장으로 와도 손색없어 보인다. 간짜장은 불맛을 정말 잘 살렸다. 텁텁한 느낌을 가질 수 있는 경계에 딱! ..

[김천 신음동 - 시골장터삼겹살] 단체 회식으로도 손색없는 넓은 주차장을 가진 삼겹살집, 솥뚜껑삼겹살

🏠 시골장터삼겹살 리뷰   위치 : 경북 김천시 신기길 87 1층 시골장터삼겹살방문일 : 2025년 2월 28일   📍 주문한 메뉴 & 평가                🍽️ 주문한 메뉴 - 생 삼겹살 5인분, 냉면, 공기밥 2개 앞길을 지나다니며 많이 본 삼겹살집이다. 여자친구가 한번 가보자고 해서 방문하게 되었다. 주차장이 넓고 식당도 크다. 단체로 와도 좋은 집인 거 같다. 손 씻으러 화장실에 먼저 갔는데 따뜻한 물이 나오고 손 세정제에 물기 닦는 휴지까지 있다. 별거 아닌 거 같지만 프로 손님 입장에서 중요한 사항이다. 👍 식용유가 발라진 가마솥 뚜껑을 불판으로 가져다주시는데 불을 미리 켜 놓으라고 하신다. 강불로 켜두다가 판이 탈까 봐 약불로 줄였는데 그럴 필요가 없다. 불판 닦는 비계도 ..

[김천 율곡동 - 태영생막창 혁신점] 불판이 아주 나이스하고 차돌도 있음

🏠 태영생막창 혁신점 리뷰   위치 : 경북 김천시 혁신3로 5 율곡스퀘어3 156호방문일 : 2025년 2월 27일   📍 주문한 메뉴 & 평가               🍽️ 주문한 메뉴 - 생막창 3인분, 한우차돌박이 2인분 이 집은 한 번 가면 계속 가게 된다. 그 이유는 바로 불판이 아주 나이스하기 때문이다. 불이 사이드로 전체적으로 퍼져 고기가 고루 익고 판 전체를 사용할 수 있어 편리하다. 이전 회사에 막창 귀신 상사가 있어서 한 달에 두 번씩 막창집에서 회식을 했다. 그때부터 막창의 맛을 알아버렸다. 막창을 자를 때 동그랗게 자르면 덜 익을 가능성이 있는데 사진처럼 길쭉하게 자르면 더욱 균일하게 익혀 먹을 수 있어 좋다. 노릇하게 구워진 막창을 쌈장에 찍어 흰밥과 함께 먹으면 고소함이 ..

[김천 율곡동 - 바른치킨] 통곡물 간장치킨 맛도리입니다

🏠 바른치킨 리뷰   위치 : 경북 김천시 혁신1로 81 111호방문일 : 2025년 2월 26일   📍 주문한 메뉴 & 평가       🍽️ 주문한 메뉴 - 통곡물 간장치킨, 바른 치즈 떡볶이 치킨이 먹고 싶을 때 여기만 한 데가 없고 사장님이 친절하셔서 자주 먹는 집이다. 내가 주문한 통곡물 간장치킨은 다른 간장치킨처럼 자극적인 소스가 발린 게 아닌 은은하게 달달한 간장소스가 발려있는 게 포인트다. 치킨의 맛을 해치지 않으면서 선을 넘지 않는 게 딱 좋다. 통곡물은 거의 데코라고 보면 된다. 특별한 맛은 없다. 치킨 한 마리로는 부족하니 떡볶이도 주문하였는데 치킨집 떡볶이치곤 괜찮다. 비주얼이 아주 나이스 하나 맛은 우수학생이 아니다. 끝.   🔥 점수 : 85점

[김천 율곡동 - 리담돈까스] 소스를 돈까스 아래에다 깔아주는 독특한 스타일의 돈까스집

🏠 리담돈까스 리뷰   위치 : 경북 김천시 혁신3로 35방문일 : 2025년 2월 25일   📍 주문한 메뉴 & 평가   🍽️ 주문한 메뉴 - 등심돈까스(과일소스) 오픈초에 갔을 때 기대 이하여서 잘 가지 않았던 곳인데 이번에 기대를 전혀 하지 않고 방문하였더니 반전이었다. 입구 키오스크에서 앉을자리 테이블 번호를 눌려 주문해서 들어가는 방식이다. 내가 주문한 건 등심돈까스 과일소스인데 매운소스도 있다. 돈까스는 적당히 바삭하게 잘 튀겨져 있고 경양식 돈까스인데 튀김옷이 약간 일본식 돈까스 느낌이 난다. 특이하게 소스를 바닥에 뿌려주셨는데 이점 때문에 마지막까지 바삭함을 즐길 수 있었다. 소스는 일반 돈까스 소스에 과일을 갈아 넣은 듯이 무언가 갈려 들어간 게 보이고 새콤달콤하다. 기본에 아주 충..

[부산 우동 - 류센소 본점] 이게 찐 라멘인 건가?

🏠 류센소 본점 리뷰   위치 : 부산 해운대구 구남로8번길 62 1F방문일 : 2025년 2월 24일   📍 주문한 메뉴 & 평가       🍽️ 주문한 메뉴 - 류센소, 에비미소, 흑돼지교자 라멘이 땡긴지 좀 됐는데 먹을만한 데가 없었다! 그래서 방문한 류센소 본점. 식당 앞 주차단속을 하니 조심해야 한다. 필자도 조금만 늦었으면 딱지 떼일 뻔했다. 작지 않은 식당 안이 손님들로 꽉 차있었다. 첫인상이 오~ 맛집인가? 싶었다. 제일 안쪽 닷지 테이블로 안내받았다. 제주흑돼지교자가 먼저 나왔는데 까만 피에 돼지고기 속이 들어있다. 간장이 뿌려져서 나오는데 간장맛은 거의 나지 않고 은은하게 달면서 비비고 만두가 떠올랐다. 비비고 만두는 핵 맛도리인거 아시죠? 돈코츠라멘은 아주 찐~하고 부드러운 사골..

[부산 대연동 - 통큰한우] 아쉬웠던 무한리필 소고기집

🏠 통큰한우 리뷰   위치 : 부산 남구 용소로34번길 24-12 1층~3층방문일 : 2025년 2월 23일   📍 주문한 메뉴 & 평가         🍽️ 주문한 메뉴 - 한우무한리필 2인 외관 때깔도 좋고 한우가 아닐 시 벤츠를 준다고 하여 아주 기대를 하고 들어간 집. 무한리필답게 숯만 넣어주고 원하는 반찬은 직접 가져다가 먹으면 된다. 빨간 냉장고에서 고기를 가져다 먹으면 되는데 250g, 450g 두 종류의 접시가 있고 내용물은 다 비슷하게 들어있다. 구울 때 핏물이 뚝뚝 떨어지더니 역시나 먹을 때 비렸다. 고기 굽기 짬바가 있는데 내가 잘못 구웠나 하고 열심히 구워보았지만 고기 상태가 좋지 않았다. 한 접시당 맛있는 부위는 정말 3~4점씩만 들어있고 먹고 싶지 않은 부위도 먹어야 하는 엄..

[울산 달동 - 샤브향 울산달동점] 밤늦게까지도 영업하는 샤브향에서 아주 배 터지게 먹고왔슈다

🏠 샤브향 울산달동점 리뷰   위치 : 울산 남구 번영로124번길 25방문일 : 2025년 2월 22일   📍 주문한 메뉴 & 평가              🍽️ 주문한 메뉴 - 쇠고기샤브 2인, 쇠고기 추가 2인분 점심을 늦게 먹어서 배가 안 고파서 놀다가 느지막이 샤브가 먹고 싶어 늦게까지 하는 샤브샤브 집을 찾아보다가 방문한 달동 샤브향. 첫인상은 직원분들이 아주 바빠 보였다. 특별하지 않은 딱 샤브샤브 기본 구성으로 찬이 나온다. 가위에 이전에 월남쌈을 자르다가 붙어서 말라비틀어진 게 있고 국자는 설거지가 덜 되어서 얼룩덜룩해서 교체를 요청했다. 다시 받은 가위는 괜찮고 국자는 또 얼룩덜룩했지만 그냥 사용하였다. 역시 월남쌈은 맛도리다. 잘 우러난 야채 육수에 소고기를 하나씩 담가서 온갖 야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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