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0x250

여행·맛집 46

울산 벚꽃, 봄이면 꼭 가야할 벚꽃 명소 복개천, 무거천 다녀온 후기

위치 : 울산 남구 남산로26번길 10 (미진돌곱창 주소)   📍 사진    울산 사람이라면 누구나 아는 봄철 벚꽃 명소. 바로 삼호동 복개천 벚꽃길. 지도에는 '무거천'으로 표기되어 있지만 지역 주민들 사이에서는 여전히 '복개천'이라는 이름으로 더 친숙하다. 삼호동사무소를 시작으로 하천을 따라 길게 이어진 벚꽃길은 매년 봄마다 흩날리는 벚꽃잎으로 장관을 이룬다. 특히 미진돌곱창 근처에 주차하고 산책을 시작하면 동선이 딱 맞아 더욱 좋다. 하천을 따라 흐르는 벚꽃 잎은 그 자체로도 한 폭의 풍경화 같고, 중간중간 포토존처럼 예쁜 장소들이 많아 사진 찍기에도 좋다. 가족 단위는 물론 연인, 친구끼리도 여유롭게 걷기 좋은 코스로, 울산의 봄을 제대로 느끼고 싶다면 꼭 한 번 들러볼 만한 곳이다.

김천 벚꽃, 봄이면 꼭 가야할 벚꽃 명소 연화지 다녀온 후기

위치 : 경북 김천시 연화지길 38 (연화지 근처 냉면집 주소)   📍 사진     연화지에서 벚꽃 축제가 열린다는 소식을 듣고 평일 저녁에 다녀왔다. 예상대로 주차 공간은 부족했고 뺑뺑이 돌다가 옹벽 옆 먼 곳에 겨우 주차하고 걸어서 이동하였다. 축제 현장에 도착하니 이미 많은 인파가 벚꽃길을 따라 걷고 있었고 벚꽃나무 아래 조명이 은은하게 밝혀져 밤에도 충분히 꽃을 즐길 수 있었다. 낮에도 충분히 아름다운 장소지만 밤에는 조명 덕분에 한층 더 분위기가 있었고 사진 찍기에 특히 좋았다. 4월 6일까지는 축제 기간이라 푸드트럭과 팝업스토어가 다양하게 운영되고 있었고 그중 가문어버터구이와 염통꼬지를 맛보았다. 조명 아래에서 먹는 야식은 축제 분위기를 더해주는 요소였다. 팝업스토어로 벚꽃네컷이라는 부스가 ..

우리 집 옆에 있으면 매일 가는 고집통 리뷰

🏠 고집통 리뷰   위치 : 울산 남구 왕생로144번길 24-1   📍 사진 & 평가       🍽️ 주문한 메뉴 - 고기만 2인 다양한 무한리필 고깃집을 경험해 본 입장에서 이곳의 고기 퀄리티는 평균 이상이었다. S급 프리미엄은 아니지만 가격 대비 품질을 고려했을 때 가성비가 상당히 좋은 편이었다. 특히 얇게 썬 삼겹살은 고소한 맛이 잘 살아 있었고 불판에 구워 소금에만 찍어 먹었을 때 삼겹살 본연의 맛을 느낄 수 있어 만족도가 높았다. 이후 일반 삼겹살과 오겹살, 양념갈비, 우삼겹 등도 시도해 보았지만 가장 인상 깊었던 것은 단연 얇은 삼겹살이었다. 일반 삼겹살과 오겹살은 무난한 수준이었으며 특별히 돋보이거나 부족한 점은 없었다. 양념갈비는 흔한 달짝지근한 양념 맛으로 특별한 특징 없이 평범했다..

낭낭오리집 김천혁신점 초장에 들깨가루 섞어서 찍어먹는 집

🏠 낭낭오리집 김천혁신점 리뷰   위치 : 경북 김천시 혁신로 185 메타폴리스 105호   📍 사진 & 평가      🍽️ 주문한 메뉴 - 오리불고기 수영 끝나고 저녁 뭐 먹지~ 하다가 버거킹이냐 오리고기냐 갈팡질팡 하다가 오리고기를 낙찰! 이전에 국가대표 있던 자리다. 오리고기 먹으러 3~4번 왔었는데 항상 중간 이상은 해서 또 방문하였다. 수영하고 와서 목이 타기에 시원한 동치미 한 모금해 주고 옆에 놓인 들깨가루와 초장으로 특제소스를 만들었다. 오리고기는 이 초장맛으로 먹는 듯하다. 삼삼한 불고기 양념으로 되어 있고 오리의 잡내가 살짝 올라오지만 들깨초장에 푹~ 찍어먹으면 맛도리다. 볶음밥 있는 걸 깜빡하고 공깃밥을 주문하였는데 흰쌀밥과도 술술 들어갔다. 다음엔 볶음밥을 꼭 먹을 테다. 오리..

개정 김천혁신도시점 돌솥특육회비빔밥 맛나게 먹고 왔습니다

🏠 개정 김천혁신도시점 돌솥특육회비빔밥 리뷰   위치 : 경북 김천시 혁신3로 26 드림타워 3층 개정 김천혁신도시점   📍 사진 & 평가     🍽️ 주문한 메뉴 - 돌솥특육회비빔밥 밥류로 간단하게 한 끼 먹고 싶을 때마다 찾는 개정. 금액대는 제법 높지만 정갈하게 나오면서 만족스럽게 식사할 수 있는 식당이라 10번은 넘게 방문한 듯하다. 비빔밥이 메인이고 여름에는 냉면도 종종 먹었다. 처음 돌솥이 나오면 사운드가 장난이 아니다. 엄청 달궈진 돌 위에 삼겹살을 올린듯한 소리가 비빔밥에서 치익- 하고 난다. 밥을 비벼버리면 열기로 육회가 익어버리기에 먼저 육회를 조금 맛보고 비벼 먹는 걸 추천한다. 비빌 때마다 치익- 치익- 맛있는 소리가 나서 기대감이 올라간다. 육회가 살짝 달달한 고추장에 버무려..

[★] 잡슐랭 최초 1성! 율곡동 숨겨둔 찐맛집 대공개, 이백정 참숯구이

🏠 이백정 참숯구이 백정가LC본점 리뷰   위치 : 경북 김천시 해오름1로1길 22-8   📍 사진 & 평가         🍽️ 주문한 메뉴 - 삼겹살 4인분 잡다한 블로그 운영 이래 최초로 잡슐랭 1성을 수여한 식당이다. 내 기준 율곡동에서 가장 만족스러운 고깃집. 우선 가게 분위기 자체가 활기차고 친절하다. 너무 기본적인 것 같지만 율곡동 식당들의 평균적인 서비스 수준을 생각하면 이 집의 응대는 분명히 눈에 띄는 장점이다. 고기의 종류를 막론하고 숯불 향이 고기에 은은하게 잘 배어드는 게 이 집의 아주 나이스 한 점이다. 어떤 숯을 쓰는지 궁금할 정도. 불을 강하게 해서 빠르게 구워 먹는 스타일이 아니라 숯불 화로의 구멍을 닫아 은은한 열기로 천천히 익히는 방식 덕분에 고기에서 깊은 숯 향이 살..

옥산리국수가에서 바지락칼국수 조지고 왔습니다

🏠 옥산리국수가 리뷰   위치 : 경북 김천시 남면 옥산길 38-7   📍 사진 & 평가     🍽️ 주문한 메뉴 - 바지락칼국수 곱빼기 이전 직장에서 칼국수 맛집이라고 사내에 소문이 돌았던 집이다. 오랜만에 칼국수가 땡겨서 방문해 보았다. 보통으로 성에 차지 않는 나는 당연히 곱빼기를 주문하였는데 보이시는가~ 국물이 장난 아니다. 밥은 뽀나스라서 한 숟가락 정도 양으로 나온다. 면을 다 먹고 국물을 먹을 때 말아주면 된다. 김치는 무난한 맛. 이 집의 포인트는 바지락으로 우려낸 국물인데 끝내준다. 근데 이번에 방문했을 땐 바지락 육수가 제대로 우러나오지 못한 것인지 예전의 감동을 느끼지 못하였다. 아쉽.. 전날 술을 마시고 해장이 필요하면 한번 바지락 육수로 해장해 보시길 추천한다.   🔥 점수..

79대포 김천혁신점 수영 조지고 방문해 보았습니다

🏠 79대포 김천혁신점 리뷰   위치 : 경북 김천시 우래1길 6 107호   📍 사진 & 평가        🍽️ 주문한 메뉴 - 79동네빠삭파전, 즉석두부돼지김치, 해장라면, 생맥주 수영을 조지고 여자친구가 파전이 먹고 싶다고 해서 급히 방문한 79대포! 새로 생긴 건 지나다니면서 알고 있었는데 이렇게 방문하게 될 줄은 몰랐다. 우선 여기 생맥주가 더럽게 맛없다. 맹물 같은 느낌이고 생맥주를 잔에다가 뽑아서 하루 지난 걸 가져다준 느낌이다. 파전은 너무 두껍고 딱딱하면서 맵다. 어디에도 맵다는 고지가 없어서 먹자마자 당혹스러웠다. 두부김치의 두부는 괜찮은 퀄리티지만 볶음 김치가 케첩 맛이 나고 별로였다. 고기도 조금 들어있음. 라면이 제일 맛있는 집이다. 과일 막걸리가 있던데 그건 진짜 맛도리로 ..

마타아시타 혁신점 밀푀유나베정식 내돈내산으로 먹고 리뷰우~

🏠 마타아시타 혁신점 리뷰   위치 : 경북 김천시 혁신3로 5 114호   📍 사진 & 평가   🍽️ 주문한 메뉴 - 밀푀유나베정식 샤브샤브가 먹고 싶지만 헤비 하게 먹긴 싫을 때 종종 찾는 집이다. 조금만 늦게 가도 밀푀유나베정식 메뉴는 재료 소진으로 먹지 못할 때가 많다. 나도 한 3~4번 정도 재료 소진으로 못 먹고 되돌아간 듯하다. 이번에는 6시 땡 하고 바로 갔다! 전화로 두 개 준비해달라고 하고 호다닥 가서 먹을 수 있었다. 감자고로케와 샐러드가 서브로 나오고 간장소스, 들깨 소스? 가 나베를 찍어 먹는 소스로 나온다. 나베의 국물이 아주 녹진한 게 푹 우러나온 육수 같다. 저 작은 냄비에 양배추, 버섯, 고기가 알차게 들어있어서 양이 제법 많고 야채가 푹 우러나온 맛이 느껴진다. 다만..

부산 트와엣모아 핫메뉴! 클래식 바닐라크림 프렌치 토스트 먹어봤더니…? 🍞✨

🏠 트와엣모아 클래식 바닐라크림 프렌치 토스트 리뷰   위치 : 부산 부산진구 전포대로176번길 40 1층   📍 사진 & 평가       🍽️ 주문한 메뉴 - 클래식 바닐라크림 프렌치 토스트 부산 여행 중 최애 카페라고 추천받아 방문한 곳에서 색다른 토스트를 만났다. 처음 토스트를 받았을 때 위에 올라간 것이 바닐라 아이스크림인 줄 알았는데 한 입 먹어보니 부드럽고 진한 바닐라 크림이었다. 예상과는 달랐지만 오히려 크림이 천천히 녹아들며 토스트와 자연스럽게 어우러져 더 촉촉하고 달콤한 맛을 만들어냈다. 식빵 표면에는 설탕을 토치로 녹여 만든 바삭한 카라멜라이즈드 설탕 막이 있었다. 겉은 바삭하면서도 안쪽은 촉촉한 식감이었는데 주방에서 만드는 과정을 보니 락앤나 통에서 식빵을 꺼내는 모습이 눈에 띄..

300x2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