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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월요일, 오리발을 착용하는 날!
킥판을 잡고 발차기를 연습하면서 하체의 힘을 집중적으로 단련했다. 이어서 팔꺾기 연습을 하며 물속에서의 균형을 잡는 데 집중했다. 특히 왼쪽 호흡으로 자유형을 연습했는데, 아직 오른쪽보다 익숙하지 않아서 신경을 많이 써야 했다. 하지만 꾸준히 연습하면 균형 잡힌 호흡이 가능해질 것 같아 기대된다.
오리발을 착용하고 평영을 시도해 보았는데, 예상보다 훨씬 부드럽고 빠르게 나아가서 깜짝 놀랐다. 일반적인 평영보다 훨씬 체력 소모가 적으면서도 속도는 더 빨라 체력 대비 효율이 가장 좋은 영법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물속에서 힘들이지 않고 미끄러지는 듯한 느낌이 너무 좋아 앞으로 더 자주 연습해야겠다고 다짐했다.
접영을 할 때는 뒤쪽에서 천천히 따라가면서 수영했는데, 속도를 제대로 내지 않다 보니 운동 효과가 거의 없었다. 게다가 사람이 많아서 몇 번 스트로크를 하면 금방 도착해 버려 숨이 차오를 틈조차 없었다. 수업 내내 강도가 낮아지는 느낌이었지만, 그래도 물속에서 부드럽게 움직이는 감각을 익히는 데는 도움이 된 것 같다.
오늘의 수영은 이렇게 마무리! 다음번에는 좀 더 강도 높은 훈련을 해서 체력을 더 끌어올려야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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