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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8

주말에 부산 롯데백화점 가서 수변최고돼지국밥 먹고 왔어요~

🏠 수변최고돼지국밥 리뷰   위치 : 부산 부산진구 가야대로 772 롯데백화점부산본점   📍 주문한 메뉴 & 평가    🍽️ 주문한 메뉴 - 항정국밥 여자친구가 종종 찾는 항정살이 들어간 국밥이다. 부산에 들리면 종종 먹고 온다. 쌈장, 새우젓, 다대기 뭐 기본적인 건 시판을 그대로 사용한다. 배추김치는 내 스타일이 아니었고 깍두기는 맛있었다. 밥을 국물에 말면 전분이 풀려 국물이 더 맛있어지기에 나오자마자 뜨거울 때 바로 밥을 마는 스타일로 먹는다. 경상도니 부추도 넣어 주었다.  고기양이 제법 많았다. 그런데 특유 냉동 고기 맛이 나서 퀄리티는 별로 좋지 않았다. 웨이팅이 많던데 내 입맛이 이상한가 싶었는데 일행도 그저 그렇다고 하였다. 다대기를 넣고 새우젓으로 간을 해서 잡내를 제거해서 먹으면..

부산 이재모피자 서면점에서 페퍼로니 피자와 불고기 피자 배달로 주문해 먹었어요!

🏠 이재모피자 서면점 배달 리뷰   위치 : 부산 부산진구 전포대로209번길 21주문일 : 2025년 3월 8일   📍 주문한 메뉴 & 평가     🍽️ 주문한 메뉴 - 페퍼로니 피자 L, 불고기 피자 L 옛날부터 부산에 가면 이재모피자를 먹어야 한다는 얘기를 종종 들었는데 드디어 먹어봤다. 엄청 맛있다는 말이 많아서 기대를 많이 했다. 처음 한입 베어 물었을 땐 '아.. 너무 기대했나 그냥 피자네'라고 생각했다. 그렇게 먹다 보니 페퍼로니 피자가 살짝 매콤했는데 이게 피자의 느끼함을 잡아주어 계속 손이 가면서 피자가 술술 들어갔다. 손잡이인 크러스트 부분까지 먹고 나선 깨달았다. 오~ 맛있는데? 이 피자는 엄청난 퀄리티의 치즈와 풍미, 특색 있는 맛으로 승부를 본 게 아니고 나 '페퍼로니 피자야~..

[일기] 빵 먹다가 이빨 깨질 뻔한 경험 (feat. 스탠다드브레드)

이 집에서 빵을 살 때부터 좀 싸하더니 빵을 먹다가 딱딱한 씨앗 같은 게 나와서 송곳니로 씹는 바람에 큰일 날 뻔하였다. 살다 살다 빵 먹다가 누가 딱딱한 게 나올 줄 알았겠는가? 컴플레인을 걸까 싶기도 했지만 귀찮아서 말았다. 저 치아바타에 카이막이랑 꿀을 발라서 맛도리로 먹고 있었는데 저딴 게 나와서 흥이 깨져버려 남은 건 버렸다. 이것도 삶에 경험인 걸까? 이제 빵 먹을 때 딱딱한 게 나올까 봐 조심하면서 생선처럼 먹어야 하는 식견이 생겼다. 이 경험을 또 할 일이 있을까? 싶다. 우연히 이 글을 본 사람들이 나와 같은 문제를 겪지 않았으면 하는 바람에 빵을 구매한 빵집을 공개합니다.    부산에 스탠다드브레드라는 카페/빵집입니다. 직원들도 별로인 데다가 빵도 제대로 못 만드니 비추천합니다. 이 글..

씨라이프부산아쿠아리움에서 재밌게 구경하고 온 후기

🏠 씨라이프부산아쿠아리움 후기   위치 : 부산 해운대구 해운대해변로 266방문일 : 2025년 2월 24일      상어 동영상                     아쿠아리움을 가고 싶은지 오래되었는데 드디어 가게 되었다. 동심의 마음으로 입장을 했다. 매표소 바로 앞에서 사진을 찍어주는데 배가 너무 아파서 찍지 못하고 곧바로 입장을 했다.. 흑.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내려가면 순차적으로 한 층씩 지하로 내려가면서 관람하는 구조이다. 다양한 쇼가 준비되어 있는데 나는 상어 밥 주기 공연, 인어공주 공연을 보고 왔다. 상어 밥 주기 공연 때 처음에 어디서 하는지 몰라서 상어가 잘 보이는 홀에 있다가 알고 보니 수중 터널을 지나 관람석이 있는 곳이 따로 있었다. 자리가 비좁으니 공연 전 일찍 와서 한자리를..

[일기] 부산 해운대 신상 카페 스탠다드브레드에서 문콕 당한 썰

부산에 갔다가 돌아오는 길에 출출해서 간식거리를 사로 빵집에 들렀다가 문콕을 당했다.. 뒤쪽에 주차장이 있는데 나올려는 차가 있어서 좌측으로 피해서 잠깐 정차해 있는 도중에 뒤에서 쿵~ 하는 소리가 나서 처음에는 누가 우리 차를 박은줄 알았는데 알고 보니 벽에 문이 있어서 직원들이 담배피로 열고 나오다가 박은 거였다. 바닥에 주차금지표시가 있긴 했지만 누가 문을 열고 나올 줄 알았겠는가? 주차요원 아저씨도 있었는데 서있으면 와서 말이라도 해줘야 되는 거 아닌가 싶다. 물론 주차금지라고 표시해 둔 곳으로 차를 피한 내 잘못도 있지만 짜증이 났다. 거기서 나온 직원은 더 어처구니가 없었다 내가 내려서 확인하니 "괜찮아요" 말만 남기고 도망갔다. "괜찮아요?"와 "괜찮아요"는 다르다. 기분이 나빴지만 범퍼 쪽..

[부산 우동 - 류센소 본점] 이게 찐 라멘인 건가?

🏠 류센소 본점 리뷰   위치 : 부산 해운대구 구남로8번길 62 1F방문일 : 2025년 2월 24일   📍 주문한 메뉴 & 평가       🍽️ 주문한 메뉴 - 류센소, 에비미소, 흑돼지교자 라멘이 땡긴지 좀 됐는데 먹을만한 데가 없었다! 그래서 방문한 류센소 본점. 식당 앞 주차단속을 하니 조심해야 한다. 필자도 조금만 늦었으면 딱지 떼일 뻔했다. 작지 않은 식당 안이 손님들로 꽉 차있었다. 첫인상이 오~ 맛집인가? 싶었다. 제일 안쪽 닷지 테이블로 안내받았다. 제주흑돼지교자가 먼저 나왔는데 까만 피에 돼지고기 속이 들어있다. 간장이 뿌려져서 나오는데 간장맛은 거의 나지 않고 은은하게 달면서 비비고 만두가 떠올랐다. 비비고 만두는 핵 맛도리인거 아시죠? 돈코츠라멘은 아주 찐~하고 부드러운 사골..

[부산 대연동 - 못티] 소금빵 먹으러 갔는데 감자마요가 대박이었던 집

🏠 못티 리뷰   위치 : 부산 남구 유엔평화로10번길 26 1층방문일 : 2025년 2월 24일   📍 주문한 메뉴 & 평가       🍽️ 주문한 메뉴 - 아이스 아메리카노, 감자마요 소금빵이 먹고 싶어서 주변에 찾아보다가 방문하게 된 카페인데 소금빵이 아직 안 나와서 대신 감자마요를 시켜 먹었다. 아니!! 띠용? 어안이 벙벙 (나솔 영식 버전) 기대가 전혀 없어서 그런가? 비주얼이 퍽퍽한 감자 아이스 아메리카노로 내려야 되겠다 이런 느낌인데 한입 베어 무는 순간 감자가 사르르 풀리면서 적절한 단맛과 감자 풍미가 아주 밸런스가 좋아서 술술 들어갔다. 이런 집 왜 근처에 없지? 어안이 벙벙했다. 끝.   🔥 점수 : 80점

[부산 대연동 - 통큰한우] 아쉬웠던 무한리필 소고기집

🏠 통큰한우 리뷰   위치 : 부산 남구 용소로34번길 24-12 1층~3층방문일 : 2025년 2월 23일   📍 주문한 메뉴 & 평가         🍽️ 주문한 메뉴 - 한우무한리필 2인 외관 때깔도 좋고 한우가 아닐 시 벤츠를 준다고 하여 아주 기대를 하고 들어간 집. 무한리필답게 숯만 넣어주고 원하는 반찬은 직접 가져다가 먹으면 된다. 빨간 냉장고에서 고기를 가져다 먹으면 되는데 250g, 450g 두 종류의 접시가 있고 내용물은 다 비슷하게 들어있다. 구울 때 핏물이 뚝뚝 떨어지더니 역시나 먹을 때 비렸다. 고기 굽기 짬바가 있는데 내가 잘못 구웠나 하고 열심히 구워보았지만 고기 상태가 좋지 않았다. 한 접시당 맛있는 부위는 정말 3~4점씩만 들어있고 먹고 싶지 않은 부위도 먹어야 하는 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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