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0x250
오늘도 어김없이 퇴근 후 수영장으로 향했다. 컨디션은 보통이었고 매주 월요일은 오리발 수업이 있는 날이다.
오리발 끼고 킥판을 잡은 채 팔 꺾기 연습을 하고 배영 연습 후 접영을 했는데 여자친구가 말해준 배에 어퍼컷을 맞을 때 피하듯이 엉덩이를 뒤로 빼라는 것과 스냅킥 영상을 본 게 기억이 나서 한번 해보았는데 웬걸 쑥쑥 나간다. 그런데 치명적인 문제점을 발견했다. 속도가 느릴 때는 몰랐는데 잠영으로 돌핀킥 할 때와 접영으로 발차기 할 때 바지가 벗겨질 거 같이 물이 쑥쑥 들어온다. 왜 타이트하게 짧게 입는지 6개월 만에 깨달았다. 여자친구가 숏사각 수영복을 선물로 사준 게 있는데 이제 입을 때가 된 거 같다.
워치를 안 차니 딱히 기록할 것도 없는 것 같아 이제 수영 갈 때 워치를 차고 가야겠다. 끝.
300x250
'스포츠 > 수영' 카테고리의 다른 글
울산중구도시관리공단수영장 다녀온 후기 (0) | 2025.02.28 |
---|---|
[수영일지] 2025년 2월 26일 - 배영 팔 꺾기를 배우다 (0) | 2025.02.27 |
[수영일지] 2025년 2월 19일 - 워치 개시! (0) | 2025.02.20 |
울주종합체육센터 수영장 다녀온 후기 (1) | 2025.02.19 |
수린이 수영 일지 작성을 위해 카테고리를 추가했다 (0) | 2025.02.1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