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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탄으로 소갈비를 구워먹는 특이한 고깃집, 김천 평화동 연탄집

print() 2025. 7. 31.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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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갈비살에 양념을 발라 구워먹으면 된다

연탄불에 올라간 소갈비살


연탄집이라고 가게이름이 특이해서 예전부터 이름도 알고 한번 가봐야지 벼르고 있던 집이였다.

수영 동호회에서 저녁 번개를 했는데 여기서 한다고 해서 우연히 먹게되었는데 그때 맛있어서 수영끝나고 재방문 하였다.

첫 번째 사장님이 친절하다.

연탄으로 고기 구워먹어 보기 전에는 숯불처럼 향이 베길줄 알았는데 연탄에는 아무런 향도 없고 불이 오래간다.

소갈비살이 100g에 만원이다. 사진에 보이는 양은 5인분 둘이서 먹으면 적당하다.

여자친구가 된장에 밥말아먹는걸 요즘 좋아서 된장과 밥을 시켜 말아서 소갈비랑 먹었는데 술술 들어갔다.

맥주까지 걸쭉하게 마셨다.

소갈비살을 먹다보면 가끔 우유처럼 꼬소~ 한게 있는데 양념을 발라 구웠음에도 뚫고나오는 꼬소함이 종종 느껴진다. 한 10점에 1번 빈도.

에어컨이 빵빵하지만 가게 특성상 문을 열어놔야해서 가게가 좀 더운편이다.

소갈비가 먹고싶고 특이하게 연탄에 구워먹어 보고싶다면 한번 방문해 보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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