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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고기 노래부르다 드디어 먹고온 김천 교동 대자연한우프라자

print() 2025. 7. 31.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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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롱한 채끝


여긴 입구가 주유소를 통해 들어가야하고 길가에서 잘 안보여서 모를수도 있다. 하지만 싸고 맛난 소고기는 김천에서 여기가 유일하다.

서비스는 기대하지 않아야한다 기본적으로 들어가고 나가고 인사도 없고 아무런 응대가 없다. 하지만 소고기로 승부보는 집.

들어가자마자 입구 정육코너에서 채끝과 치마살을 집어 8만원에 구매했다. 안으로 들어가면 자리마다 숯이 미리 놓여져있는데 가스불을 켜서 숯에 불을 지핀다음 가스불을 끄고 구워먹는 스타일이다. 숯이 충분히 탈때까지 가스불을 오래동안 켜주자~ 기다림이 중요하다. 몇번은 급하게 구워먹었는데 소고기의 감동을 받지 못했다.

이날은 숯을 충분히 달구어 채끝을 딱! 올렸는데 사운드부터 남달랐다. 여자친구는 바짝 구워먹는 스타일이고 나는 살짝 핏기만 가시고 먹는스타일이라 각자 한덩이씩 맡아서 구워먹었다.

채끝을 한입 딱 넣으니 육즙이 촥~ 나오면서 소고기향이 입안에 멤돌았다. 크~ 이맛이지! 수영을 하고 온터라 배가 고파서 그런지 맛이 정말 극대화 되었다.

육회비빔밥도 바로 주문했는데 살짝 맵고해서 소고기랑 같이 먹기엔 그닥 어울리지 않았다. 고기를 실컷먹고 식사로 먹으면 좋을듯 하다.

나는 된장에 공기밥을 했는데 흰쌀밥에 채끝에 소금 살짝 찍어 먹으니 술술 들어갔다.

2명이서 가면 한 12만원 이내면 될만큼 저렴한 가성비 맛집이다.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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