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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발 2

[수영일지] 2025년 3월 31일 - 감기 후유증

오리발 신고 하는 핀데이~ 저번주 금요일에 콧물이 많이 나는 바람에 코 스프레이를 뿌리고 갔더니 콧속이 뻥 뚫려서 아주 좋았다. 감기 후유증이 조금 남았지만 수영하는데 지장 없는 컨디션~ 300m 자유형 몸풀기를 하고 평영으로 측정되어 있지만 한 손을 뻗고 사이드킥을 차는 걸 연습했다. 평영과 배영도하고 접영 뺑뺑이를 돌았는데 숨참고 빠른 템포로 팔을 저으니 접영 감각이 뭔지 조금은 알 것 같다. 마지막에 오리발 빼고 자유형을 하니 물살이 발에 걸리는 느낌이 잘 들었다.

스포츠/수영 2025.04.02

[수영일지] 2025년 3월 17일 - 오리발 데이! 평영은 가성비 최고, 접영은 심심했던 날

오늘은 월요일, 오리발을 착용하는 날! 킥판을 잡고 발차기를 연습하면서 하체의 힘을 집중적으로 단련했다. 이어서 팔꺾기 연습을 하며 물속에서의 균형을 잡는 데 집중했다. 특히 왼쪽 호흡으로 자유형을 연습했는데, 아직 오른쪽보다 익숙하지 않아서 신경을 많이 써야 했다. 하지만 꾸준히 연습하면 균형 잡힌 호흡이 가능해질 것 같아 기대된다. 오리발을 착용하고 평영을 시도해 보았는데, 예상보다 훨씬 부드럽고 빠르게 나아가서 깜짝 놀랐다. 일반적인 평영보다 훨씬 체력 소모가 적으면서도 속도는 더 빨라 체력 대비 효율이 가장 좋은 영법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물속에서 힘들이지 않고 미끄러지는 듯한 느낌이 너무 좋아 앞으로 더 자주 연습해야겠다고 다짐했다. 접영을 할 때는 뒤쪽에서 천천히 따라가면서 수영했는데, 속도를..

스포츠/수영 2025.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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